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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2 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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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29 울산 북구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든 이광우 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친박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주민들의 심판을 받기로 했다.

이광우 예비후보는 1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나라당 공천은 원칙과 기준을 무시하고 전략공천이라는 미명아래 특정 지도부의 줄세우기식 공천을 하려고 한다고 한나라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광우 전 한나라당 지도위원은 울산 북구구민의 자존심은 물론 저에게도 큰 상처를 안겨주었다"고 말하고 "천막당사의 기적을 일구어내고 자기 희생과 정치적 용단으로 오늘의 집권당을 창출해낸 박근혜 전대표와 정치적 노선을 같이 한다고 해서 당에 기여한 공노가 철저히 무시되고 공천에서 배제된다면 당을 떠날수 밖에 없다" 며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광우 울산북구 전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특히 지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시 박근혜후보를 도왔다는 이유로 공천에서 외면 당했다" 고 생각하며 "30년 정당생활을 정의와 신의를 지키며 살아온 사람으로써 참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이 "지역 여론을 무시하고 줄세우기식 공천을 한다면 울산 북구 구민들이 용납치 않을것이라" 면서 "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북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하여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 고 밝혔다.

이광우 예비후보는 탈당하기전 한나라당에서 중앙위원회 지도위원과 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 및 나눔봉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발한 정당 활동을 하였다.

이광우 전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지난 17대 대선때는 당내 경선시 국민희망캠프(박근혜경선후보캠프) 사회복지대책위원장과 박근혜전대표 특보로 활동하였고 경선후 중앙선대위가 발족되면서 행정자치위원회 실무단장으로 정권창출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 탈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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