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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응답하고 사퇴할 때까지 규탄시위 계속될 것! - 26일 오전 김남국사무실 앞 안산시민대표단·미래통합당 당협대표단 김남국… - 김남국 ‘음담패설 여성비하’ 방송 출연 거짓과 위선, 선거법 및 각종 법 … - 검찰과 경찰, ‘김남국과 저질방송, 전체 방송삭제 증거인멸 시도’ 신속한…
  • 기사등록 2020-05-26 15:27:04
  • 수정 2020-05-29 16: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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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민 대표단]안산시민 대표단,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당원협의회 대표단 200명등은 2020년 5월26일 (화) 오전11시30분 안산시 김남국사무실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였다.

[국회뉴스=박현진 기자] 안산시민 대표단과 미래통합당 당원들이 26일 안산단원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당선자의 ‘음담패설 여성비하’ 방송출연의 거짓과 위선, 선거법 및 각종 법 위반혐의 의혹에 대해 “즉각 응답하고, 사퇴할 때까지 시민과 당원 시위를 계속 이어 갈 것”이라며 규탄시위를 벌였다. 


‘안산시민 대표단’과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당원협의회 대표단’ 200명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안산시 김남국사무실 앞 규탄대회에서 “총선 한 달 전 안산에 낙하산으로 내려온 김남국이 안산시민들에게 이토록 커다란 오명과 상처를 남기고, 지금까지도 이처럼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줄지는 꿈에도 몰랐다”며 “김남국이 더욱 가관인 것은 불과 1년 전 출연해서 웃고 즐겼던 ‘음담패설 여성비하’ 방송의 허물은 티끌로 치부한 채, 총선 출마 후 ‘텔레그램 n번방 디지털 성범죄 단순가담자까지 처벌해야 한다’는 말을 눈 하나 깜박하지 않고 기자회견과 후보자토론회에서까지 핏대를 올린 위선자였던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안산시민대표단과 당원대표단은 “김남국은 선거일 이틀 전에 저질방송 사태가 만천하에 드러나자, 역시나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싱글 남성으로 출연해, 문제 발언을 직접 한바 없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얼버무리며 ‘유감’이라는 뻔뻔한 표현으로 국민과 안산시민에게 아직까지 사과조차 하지 않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철면피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안산시민대표단과 당원대표단은 “김남국이 출연한 저질방송은 청소년 유해매체물 차단 ‘19금 방송’ 표시조차 안 해, 누구든지 500원만 지불하면 청취할 수 있었던 문제까지 있어, 시민단체가 청소년보호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공동 진행자였던 김남국 또한 그 책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산시민대표단과 당원대표단은 “김남국과 저질방송은 사태가 터진 직후 접근차단과 돈벌이 수단으로 삼기 위해, 김남국의 출연분 23회를 5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더니,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방송 전체를 삭제해버리는 증거인멸 시도까지 서슴지 않는 집단으로,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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