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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30 04:32:57
  • 수정 2020-02-05 22: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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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보시인/기자


[詩]. 가 족(家族) 구담(龜潭) 정 기 보



마음이 바로 사랑 이었습니다.
사랑이 꽃 필 때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이
바로 가족 이었습니다.
한 가족의 가정
지켜야 할 법도는
되도록 이면
세끼식사 거르지 않고
위로하며
기쁜 소식을
웃는 얼굴로 나누는
즐거운 가정이 행복이었습니다.
살다보면 어려운 역경의 사회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마음의 안식처
따뜻하게 감싸 주는 가족이 있기에
힘 드는 일 마다
넘길 수 있는 가족의 정성이 있기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가족의 웃는 모습
마음에 새기며
어떠한 역경(逆境)도 이슬처럼 사라지는
가족환경의 사회를 그리며
오늘 내가할 일
힘차게 일구어 갑니다.
그 힘은 바로
근실(勤實)한 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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