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복수의 칼 구담(龜潭) 정 기 보
정직하게 모범으로 살고 싶었다.
행복하게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었다.
그러나 세상의 욕망은
빈틈을 노리고
나를 처참하게 짓밟았다.
내가 무너지니 세상이 바뀌었다.
가족의 비극이 시작되고
그리고 흩어져 버렸다.
법의 굴레 속에서
내 최종의 위치는 사회의 불청객
뿔뿔이 흩어진 진한 핏줄을 그리워하며
눈물 콧물을 하염없이 흘리는
지금 나의 각오
복수의 칼을 들고
고난의 가시밭길을 간다.
오라는 곳은 없어도 꼭 가야만하는
복수의 칼을 갈고 또 갈고
다시는 비극이 없는
행복세상을 위해
분노와 복수의 칼을 들었다.
★★★★★
험악한 세상은 없다. 무능은 갈래 길이다.
최선을 다할 때 그것이 추억이요 인생의 보람이다.
비관하는 자. 좌절하는 자
목숨마저 버리려는 그들을 위해
詩. 복수의 칼. 마음의 칼을 갈고 닦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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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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