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야구는 희망과 자신감을 싣고~
- "차갑게 굳어있던 땅에서 새싹이 올라오고"
▲ 박근혜 전 한나라당당 대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이 WBC에서 한국야구팀이 쾌속질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미니홈피에 인사말을 올렸다.
박 의원은 21일 "내일은 우리 야구 대표팀의 WBC 4강전 경기가 있다."면서 "어려웠던 시절마다 우리나라의 운동선수들이 보여주는 투혼의 의지와 값진 승리는 우리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하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 의원은 "그들의 모습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는 것은 그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 때문일 것이다."며 "자랑스러운 정상에 올라서기까지 세계의 높은 벽을 극복하기 위해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들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것이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면서 "내일 경기가 국민들 마음 속에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 기대하면서..."라고 승리를 기원했다.
박 의원은 이 글에서 "봄이 왔다지만 그 동안 쌀쌀한 기운이었는데 이젠 완연한 봄 날씨이다."면서 "겨우내 차갑게 굳어있던 땅에서 새싹이 올라오고, 마른 가지에서 새순이 돋듯이 현재의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우리 모두 희망의 싹을 틔워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시길 바라면서..."라고도 인사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