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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상징적 인물, 유관순 열사 서훈3등급! 이번에는 상향 반영되려나? - -식민지배에 항거한 민족대표 33인의 자주독립의지를 계승하겠다는 강력한 …
  • 기사등록 2019-01-31 18: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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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실은 20191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상향을 위한 특별법 및 결의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 33인과 공동발의 했다고한다.

박완주 의원은 30,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3인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의 서훈변경을 위한 특별법(유관순서훈승격특별법)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촉구 및 서훈변경을 위한 특별법 제정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한다.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써, 일본의 폭압적 식민지배에 항거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이기도하다.

하지만 3·1운동의 대표적이며 상징적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는 3등급인 독립장으로 관련기념행사시 대통령 조화도 없는 행사로 알려지면서, 유관순 열사의 공적에 비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낮은 등급의 서훈이 수여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그래서 서훈 등급을 상향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으나, 현행 상훈법에는 서훈 변경과 관련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을뿐 아니라 서훈변경 제도 도입에 대해 상훈의 안정성과 신뢰성 훼손 우려 등의 이유로 관련 부처에서 상훈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 조차 제대로 해보지 않은 실정이었고, 또한 2018년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정우)에서 청와대 국민청원(2018.5.10.~2018.6.9.)을 통해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 충남도, 천안시,이화여고등 관련 유관기관과도 협조를 구하며 추진했지만 무산되기도 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여 구호에만 그치지말고 반드시 상향 반영 될수 있는 법과 제도가 마련돼야 된다고 본다

이에 이번 유관순서훈승격특별법에는 국가가 유관순 열사의 공적 내용, 그 공적이 국가와 사회에 미친 영향 및 지위, 그 밖에 사항 등을 고려하여 서훈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서훈변경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한다.

박완주 의원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상향은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적 요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191931일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민족대표 33인의 자주독립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특별법을 발의 했다고 했다.

이어 박 의원은 다가오는 2월 국회에서 공동발의에 참여한 의원들과 함께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특별법 통과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완주 의원이 충남도, 천안시와 함께 유관순서훈승격특별법통과를 위한 100만 국민 청원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국회 대토론회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상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재차 확인하고, 나아가 유관순기념관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서훈 등급 상향은 물론 제대로 된 기념관 마련등 숙원 사업이 해결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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