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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1 1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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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혈맹국인 터키가 한국 국회의원 20명을 터키 의회가 주최하는 첫 국제의원 축구대회에 초청했다.

케이 톱탄 터키 국회의장은 최근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보내온 서신에서 "터키 국회가 주최하는 국제의원 축구대회에 참가할 한국 국회의원 20명을 초청한다"며 두 나라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꼭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터키 의회가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터키 남부 지중해 연안의 도시 안탈랴에서 열린다.

터키의회는 이 축구대회가 터키와 한국을 비롯, 이태리, 이집트, 스페인, 독일, 카자흐스탄, 폴란드 등 터키와 각별한 우호관계를 가진 8개국만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에 소요되는 항공료와 숙박비 등 대회관련 경비 전액을 터키의회가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초청 대상은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국회의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부부동반으로 40명의 경비를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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