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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1 14: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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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를 전후해서 남북 간의 군 통신선이 회복되고 또 북한은 오늘자 개성지역출입계획에 대한 동의서를 보내 왔다고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로써 북한이 3월 9일부터 일방적으로 차단하였던 군 통신선이 재개통되고 개성지역의 통행도 일단 정상화되었다.

정부는 그러나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육로통행의 제도적 보장과 실효적 이행이 중요하다는 입장임을 다시 한 번 강조 하면서 이번 군 통신선 회복을 계기로 북한이 개성공단사업과 관련된 우리인원의 자유로운 왕래와 물자의 원활한 수송을 보장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오늘 방북인원은 346명, 귀환인원은 341명으로 어제 북측에 전달되었던 출입계획 중 북측이 서류미비 등을 이유로 4사람에 대해서만 부 동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3월 20자 즉 어제 미 복귀 인원 120명에 대한 북측의 출입동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 측은 오늘 오전 9시경 군 통신선을 통해 3월 23일자 즉 월요일 통행계획도 북한에 전달했다.

어제 날짜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이 끝났기 때문에 군 통신선을 재개한 것인 만큼 일단 개성공단 통행과 군 통신을 통한 통행계획서를 주고받는 절차적인 일들은 일단은 정상적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정부는 개성공단 통행이 앞으로도 원활히 보장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오늘도 육로통행에 대한 북측의 보장 또 실효적 이행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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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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