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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1 08: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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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
북한이 중국과 북한 접경지역에서 취재 중이던 미국 여기자 2명이 북한에 억류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은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사건 경위 파악에 따라 파장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취재 차원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신속한 석방이 이뤄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기자의 구금은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특히 "국제사회가 북한을 어떻게 바라볼지는 북한의 태도와 선택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며 "북한은 이번 일에 대해 인도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 억류된 기자들의 신변 안전은 철저히 보장되어야 한다. 거듭 조속한 석방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혹시라도 북한은 이번 일을 대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될 것이다."며 "신변이 볼모 되어 압박 카드로 악용되는 일이 벌어져선 절대 안 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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