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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팸투어 성황리에 마쳐 -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권역 팸투어’ 성황 - 문화로 싹트고 관광으로 꽃피는 전라북도 군산, 부안, 고창, 전주 투어 -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전북의 매력과 산과 바다 그리고 섬 여행 …
  • 기사등록 2018-11-03 04:50:36
  • 수정 2018-11-06 1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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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영주 한양대 겸임교수]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권역 팸투어단이 해적2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월드뉴스=박현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주관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주최한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권역 팸투어’가 문화로 싹트고 관광으로 꽃피는 전라북도 군산, 부안, 고창, 전주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맞이해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관광콘텐츠 개발 그리고 전북지역 홍보를 위해 마련된 2회차 팸투어는 여행관련종사자 및 인플루언서(파워블로커), SNS활동가(크리에이터), 여행작가 및 전문인력(교수 및 강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24일(수)~10월26일(금) 2박3일간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전북의 매력과 산과 바다 그리고 섬 여행의 묘미를 선사했다.


1일차는 ▲군산의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예술창고에서 해적2를 관람하고 새만금33센터 전망대, 명사십리 선유도 해수욕장의 낙조 구경, 2일차는 ▲부안의 천년고찰 개암사, 줄포만갯벌생태공원, 고창의 고창읍성, 고인돌 박물관, 유춘봉 동곡요 3대 명인과 도자기체험, 3일차는 ▲전주 팔복예술공장 및 등체험, 다도체험, 한옥마을 승광재 등 시간여행권역별 테마여행으로 진행됐다.



▲ [사진:월드뉴스 박현진 기자]명사십리 선유도 해수욕장

맛 좋고, 몸에 좋은 향토음식의 향연을 만끽한 전북 군산의 ‘바지락 회무침’, ‘바지락 죽’으로 유명한 ‘바지락 장가네’와 중국음식점 반해원의 코스요리, 그리고 부안의 ‘식도락 게장’등은 입안이 행복한 먹을거리의 진수를 선보여 참가자들은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염전 옆이라 장맛이 좋아서 그런지 모든 음식의 깊은 맛은 정말 믿고 먹는 훌륭한 관광상품”이라고 말했다.

▲ [사진:월드뉴스 박현진 기자]고창읍성 소나무

새만금 33센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아리울예술창고에서 한국무용,스포츠댄스,타악기,최신미디어 영상이 융합된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넌버벌 뮤지컬 해적2 공연과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낙조 광경, 문화재로 처음 등록된 반해원 중국집 내부, 근현대역사박물관을 보는 듯한 군산의 거리, 부안의 개암사, 고창의 고인돌과 고창읍성 등의 볼거리를 본 참가자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눈호강’ 그 자체”라고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소장인 정병웅 교수는 “이순신장군이 명랑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열세한 수군병력을 수군진용을 갖추기 위해서 고군산 일대까지 후퇴를 해 머물러 있다가 해남의 날씨가 추워지니 일본군이 철수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순신 수군함대도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해남일대 노략질하던 일본군이 그 소식을 듣고 더 빨리 철수를 해버릴 정도로 이순신 함대의 위력이 강했다”면서 “군산에는 이순신의 역사적 사실이 있는데 이순신의 고증과 스토리가 와 보니 없다”며 “자문을 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짚라인을 손수 체험한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는 “높은 전망대위에서 내려다 본 바다는 잠시 무서웠지만 금방 쭉 내려왔는데 안전했다”면서 “긴장감이 해소되고 제대로 여가를 즐기는 듯 기분전환은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사진:월드뉴스 박현진 기자] 부안의 자연생태공원과 줄포만갯벌 람사르습지 해양생태연구실, 락가든 그리고 프라하의 연인 세트장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꿈꾸는 부안 자연생태공원, 소멸과 생성이 동의어라는 의미의 물고기뼈를 형상화하여 생태순환의 고리를 대지예술로 승화하여 줄포만갯벌의 가치를 은유한 물고기형태를 한 거대한 형상의 락가든(rockgarden)의 줄포만갯벌생태공원 그리고 2005년 SBS주말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촬영당시 지어진 세트장은 현재 1층은 전시실 2층은 찻집으로 재정비해 부안의 자랑스러운 명품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명인 ‘전통자기명인’인 동곡요 3대 요장 유춘봉명인의 강의를 듣고 직접 흙으로 접시를 만들고 전주의 다도체험 등을 한 팸투어참가자들은 “역시 전라도가 기예의 본고장임을 잘 어필했다”고 언급했다.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총동문회 회장인 김영주 한양대 겸임교수를 비롯해 박종호 공주대 겸임교수, 홍선미 교수(국제사이버대), 이려정 동원대 외래교수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영주 교수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부안 울포만갯벌생태공원, 고창의 고인돌, 대나무 숲속의 멋있는 석양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고창읍성, 전주의 무한한 관광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팔복예술공장, 한옥마을. 이처럼 볼거리가 많고 맛있는 간장게장, 비빔밥 등의 먹거리,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색다른 전북!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해 마음껏 즐겨보라고 권하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사의 신평섭 전북지사장, 오미영 사원과 재단의 한민규 문화관광팀 팀장을 포함해 인솔자 김호숙, 윤준영 주임, 여현정 담당의 손님 맞이에 대한 정성과 노고에 팸투어 참가자들은 “정말 감사하다. 한동안 머물고 싶은 전북, 정말 떠나기 싫었다”며 “이 좋은 느낌으로 전북여행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신평섭 지사장은 전주 승광재에서 "전주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전북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게 소개하고 알려달라"며 간곡하게 당부했다.

한편 수준급으로 명품연기를 보인 2018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 3 해적2는 화~토요일 14시에 2018년 11월17일(토)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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