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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국회의원실,‘주세’ … 10년간 30조 돌파 지난해만 3조 2754억원 걷혀..사상최대치 - - 2007년~2017년, 주세 총 31조 6320억원- - - 맥주, 희석식 소주가 82.8% 차지- - - 출고량도 맥주가 51.3%로 1위-
  • 기사등록 2018-10-12 2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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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실은 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주류에 붙는 세금이 31632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실이 국세청의 주류 출고량 및 과세표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주세가 2610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발표했다.

200725227억원이었던 주세는 2014년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고, 2017년 사상 최대인 32754억원을 기록했다. 2007년 대비 7527억원(29.8%) 증가했다고했다.

특히, 전체 주세의 82.8%맥주희석식 소주가 차지했고 맥주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전체 주세의 절반에 가까운 146228억원(46.2%), 희석식 소주가 115999억원(36.6%)이었다고했다.

뒤를 이어 수입분이 3744억원(11.7%), 위스키 4499억원(1.42%), 과실주 2840억원(0.89%), 탁주 1884억원(0.59%)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증가폭은 수입분이 95.3% 가장 높았다.

수입분은 2605억원에서 589억원으로 95.3%(2484억원) 증가했으며, 희석식 소주는 973억원에서 12431억원으로 37%(3358억원) 늘었다. 맥주는 11241억원에서 13856억원으로 23.2%(2614억원) 증가했다고했다.

1170억원이었던 위스키는 작년 43억원으로 27분의 1(1127) 수준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경기 불황과 달라진 음주문화 등의 여파로 보인다.

지난 10년 동안의 주류출고량(주정포함)은 전체 42429423으로 연평균 4242942로 나타났다.

출고량은 맥주가 51.3%(217915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희석식소주가 24.5%(1366270), 탁주 9.4%(401179), 주정 7.6%(3253853), 수입분 5%(2159784) 순이었다.

탁주는 2007년 대비 172342에서 409407137.5%나 크게 증가했다고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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