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그리운 가을 구담(龜潭) 정 기 보
얼마나 그리운 가을이드냐
짙푸른 하늘 높게 새털구름 펼쳐지고
저 먼 북쪽하늘에 기러기 떼 수놓은 창공
가을바람이 불면
설레는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저 넓은 들판이 황금색으로 물들고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꽃길
그윽한 국화꽃 향기 넘치네.
산 산에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나를 부른다.
풍요한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이 가을
아 ~ 아름다운 하늘이여 !
마음껏 감탄하며 가슴이 트인다.
가을의 하늘과 땅에서
가을의 미소는 아름다운 사랑이다.
가을의 눈물은 가슴을 울리는 정이다.
어느 새에 잊어져 가는 폭염의 여운(餘韻)
내 마음에 가득한 그리운 가을
아름다운세상 속으로
즐거움 행복세상 가득히 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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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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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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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