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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18:50:38
  • 수정 2018-05-04 09: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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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구담(龜潭) 정 기 보

생명의 근원이 땅이었습니다.

땅에서 태어나 그 생을 다 할 때 까지

인간관계에서

주어진 환경에서

신앙에서

인생살이 한세상은 흘러갔다.

살아도 살아도

만만찮은 세상

인간은 무엇이기에 살고

시작도 끝도 분명치 않는 세월을

무엇 때문에 살까

슬픔 기쁨이 담긴 인생살이

힘에 겨운 일들에 고뇌해야 만 했다.

마음의 고향

자연의 땅을 찾아

어머니의 품을 느끼는 시골 길

지난 세월 미련을 버린

시골생활은 제 2 의 인생이었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

심는 데로 거두는 농민들

흙에 파묻혀

고된 육신이련 만

어쩌면 아름다운 자연의 풍요가

인간과 농민들 세상이 아닌 가

농민들의 희망 속에서

삽 매고 호미를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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