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봄소식 구담(龜潭) 정 기 보
북풍(北風)이 몰아치는 강산(江山)은
돌아오는 봄이 있기에 내일의 희망을 잃지 않았다.
유난히도 매서운 추위에 긴 겨울이
어느 새에 보슬비내리고
양지쪽에 움트는 새잎이 돋으니
이른 아침 참새가 지저기는 봄소식이 왔다.
겨울 잠자던 정원(庭園)에 꽃밭을 가꾸고
농지마다 씨앗을 뿌리는 봄의 향연장(饗宴場)
처마 밑에는 강남 갔던 제비 한상이 둥지를 틀었다
세상만사 새 단장이 봄소식이나 봐
가벼운 옷차림에
오고 가는 바쁜 걸음
봄소식은
칼바람에 낙엽 지던 아픔을 까맣게 지우고
내일의 희망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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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0964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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