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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2 16: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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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야간 시위 때 경찰관을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를 받고있는 박모(52세) 씨가 경찰에 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1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구로동 애경백화점 앞에서 박씨를 검거했다. 박씨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가족과 통화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폐쇄회로 TV에 찍힌 박씨가 마지막으로 향한 곳이 영등포- 구로 방향이라는 점에 주목해 조사해왔다.

박씨는 7일 밤 9시 10분쯤 혜화경찰서 정보과 박모 경사에 대한 집단폭행에 가담하고, 박 경사의 바지 주머니에서 지갑을 빼앗아 신용카드로 점퍼(15만 4천원)와 담배 한 보루를 산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박씨가 여러 차례 촛불집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주변인 진술로 미뤄 박씨가 '전문 시위꾼;일 가는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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