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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1 09:01:23
  • 수정 2018-02-01 22: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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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는 눈물 구담(龜潭) 정 기 보


이별을 남기고 세월은 간다.

미지(未知)의 새 세상이 있다고

떠나는 내 아희야

꿈을 이루려는 너희 먼 길을 보며

이렇게 떠나는 눈물이 되었구나.


지난 세월을 보니

마음 곁에서 나누는 따듯한 정 만이

늘 그렇게 살았지

부디 부디 건강하여라

어려운 고비마다 행운이 따르길

빌고 또 빌고 애타는 마음

그것이 부모의 아픔이란다.


사랑스러운 내 아희야

모두가 다 함께

멀리 떠나버린 빈 자리마다

인정(人情)이 북받치니

떠나는 눈물이 되었구나.


사랑하는 내 아희야

이역만리(異域萬里) 머나먼 하늘아래

기쁜 소식 행복 소식들이

흰 구름처럼 그러지누나


사랑하는 내 아희야

기약이 없는 세월이련 만

반가운 소식마다

행복마음 가득히

그리며 그리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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