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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0 0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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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일본의 도교돔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과의 WBC 2차전 1-0 으로 한국 팀이 승리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1차전 콜드게임 패배라는 수모를 완전히 씻어내면서 일본 열도를 조용하게 잠재웠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봉중근 선수는 선발로 등판해서 그야말로 눈부신 호투로 일본을 마음대로 요리하듯 핏칭을 보여 주었다.

봉중근은 신경전까지 벌여가면서 6회 원 아웃까지 일본 타자 19명을 상대로 안타는 단 3개, 볼넷은 한개도 내주지않고 무실점으로 막았냈다.

이어서 정현욱과, 류현진 임창용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켜 완봉승을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우리나라는 4회 이종욱의 볼넷 진출로 시작해서 김태균의 1타점 적시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얻었고 이를 끝까지 지켜 일본을 1-0으로 승리했다.

9일 일본 도교돔에서 펼친 WBC 일본과의 2차전에서 한마디로 일본 열도를 조용하게 만들면서 1차전 콜드게임 패배의 수모를 완전히 씻어낸 멋진 경기 모습이었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3승 1패로 조 1위가 되어 오는 16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B조 2위와 본선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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