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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9 14: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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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임시국회가 끊나자 일부의원들은 언제 쟁점법안을 가지고 싸움했느냐를 잃어 버린듯 각상임위원회 별로 외유에 나서 국민들의따가운 시선도 느겨지 못한가운데는 당 지도부는 오늘 부터본격적인 4.29 공천 신청작업을 착수했다.

한나라당은 오늘부터 11일까지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가 확정된 4개 지역에대한 공천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갔다.
민주당도 늦어도 11일 까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재보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방침이다.

이번실시되는 재보선 선거에서 재출마가 거론되는 한나라당 박희태대표와 민주당 정동령 전 통일부장관의 거취와 출마여부도 관심꺼리다.

한나라당은 11일까지 공천접수를 마무리하고 다음날부터는 공천 심사에 들어가 늦어도 이달말일까지는 현재 재선거가 확정된 지역에대한 공천작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국회의원 재선거가 확정된 4개지역중 전주덕진과 전주완산등 2개지역을 제외하고 경북 경주와 인천부평을 2개지역에 당력을집중할 계획이지만 두곳모두 전망이 쉽지않다.

특히 경북 경주의 경우 대통령의 큰형님인이상득의원이 밀고있는 정종복 전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 측근인 정수성씨도 무소속 예비 후보로 등록해 친이,친박 대결 구도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선진당은 이회창 총재 측근인 이채관 씨를 공천 할 것으로 보여 재보선 선거이지만 정치 거물들의 대리전 양상을 띄고있어 관심이 집중 될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정수성씨가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힌것으로 전해져 공천 과정에서 계파 싸움은 빗겨갔지만 한치앞을 내다볼수없는 승부가 벌어질것으로 보여진다. 또 인천 부평을 선거에 한나라당 박희태 원외 대표가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으나 공천 결과에 따라 결정될 문제이다.

한편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전국구 의원직을 사퇴하고라도 5.6공 유신 잔당 박대표와 한판 겨뤼 볼생각이라고 출마뜻을 전했다.

민주당도 11일께 이미경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인사 2명 과 함께 7.8명의 공천심사위원회를구성해 본격 공천 작업을 착수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의 성격을 이명박 정부에대한 중간 평가로 규정하고 참신한 인재를 개혁공천해 정국 주도권 확보는물론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민주당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정세균 대표은 최고 위원회에서 국민들이 어떤 사람을 추천하길 원하는지 살피는 공천을 해서 확실이 승리해 한나라당의 독선을 견제할 유일정당이 민주당이라는 점을 확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주지역의 경우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정동령 전 통일부 장관과 한광옥 전 새천년 민주당 대표의 출마문제가 말끔히 정리되지 않아 지도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미경 사무총장은 한 라디오 뉴쇼에출연해 당과 개인의 발전을 위해바람직한 방향이 무엇인지 나간다면 수도권과 전주중 어느곳이 바람직한지 많은 논의을 하고있다고 말한것으로 봐 정전장관의 수도권 출마를 염두에둔 뉴앙스로 보고있다.

한편 민노당과 진보 신당은 노동자의 정치일번지 울산북구에 중점을두고 진보 신당과 단일화해서 조승수 전의원을 공천할계획이다.

자유선진당은 이번선거가 충청권 맹주임을 확인하면서 충북 증평군 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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