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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4:40:27
  • 수정 2017-07-10 1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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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와 박주민 의원 주최로 2017년 7월 6일(목)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적인 사법부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국정조사가 요구된다며 "법관 블랙리스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원" 기자회견 가졌다.

이날 김창호 법원본부장은 "양승태 대법원장은 지난 28일 전국법관 대표회의 상설화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정작 사법농단의 핵심인 법관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는 재조사나 추가조사가 없다는 의사를 명백히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관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은 법원과 법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양승태 대법원장이 더 이상 진상조사를 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했다.
법원본부는 1만여 명의 법원공무원들의 서명이 담긴 청원요구서를 국회에 전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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