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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31 04:18:08
  • 수정 2017-05-31 1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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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위장 전입자 구담(龜潭) 정 기 보

거칠고 거치른 인생사리 속에서

인생은 무엇일까

지금 나

어떻게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

흐르는 세월 따라

나를 지키며 나의 가족이 함께하고 있다.

치열한 인생 쟁탈전애서

승자는

부귀영화가 있고

실패자는

고통과 시련 이였다.

인생실패의 암혹천지 속에서

지금 나

금융 법. 사회기준법이

가시철조망처럼 가로막고 있다.

법 없이 좋은 세상은 없을 까

들키면 꼼작 할 수 없는 불법자로

남모르는 샛길 찾아

전국을 누비는 위장전입자

금융실명 불량자

지난 저 옛 시절

우체부를 기다리던 아름다운 추억은 사라지고

아무런 대책 없이 소송에 짓눌리고

압류방지 통장을 들은 은행 문턱은

한 번 더 째려보는 눈길을 피 할 수 없다

행복가정은 꿈 이런가

뿔뿔이 흩어져야 만하는 신세

높고 아찔한 언덕길에서

언제까지 일까

허무맹랑하지만

혹시나 난세의 영웅이 나타나길

빚 탕감(蕩減)을 기다리는 초라한 인생

오고가는 세월에 어렵게 어렵게 매달린다.

*. 위장전입이 사회비난의 대상이요 불법으로 낙인 되고 있다.

생활수단의 양극화로서 위장전입이 한편으로는 명문교 진학과 부동산 등의 영리목적이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자영업이나 사업부실의 부채나 가정불화로 빚에 쫒기며 위장전입자 신세가 되고 있다.

필자는 국민대다수의 부채에 의한 고통을 하소연하는 시작(詩作)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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