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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9 06: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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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로 시작된 5월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가 마련한경북관광 바겐세일내나라 먼저보기’, 관광객 맞이 다양한 행사가 주효해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9일 동안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황금시즌을 보내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들이 만실을 이루는 등 단지 내 4천여 객실들은 연휴기간 내내 평균 95%의 숙박 점유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에 주력한 결과, 노동절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일본, 대만, 싱가폴, 홍콩 등 동남아관광객 5천여 명도 단지 내 콘도, 호텔에 머물며 형형색색의 꽃과 신록으로 물든 경주의 봄을 만끽 했다.

▲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연일 관광객들로 가득찬 놀이공원

이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벚꽃시즌에 버금가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활기가 넘치고, 초록으로 물든 보문호반길과 물레방아광장에도 산책과 연휴를 즐기는 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공사에서는 이번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 16개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그랜드세일과 함께 관광객 맞이 보문수상공연장의 봄은 음악을 싣고특별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공사는 오는 1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7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로 선정된 보문호반달빛걷기를 개최한다. 보름달빛아래 보문호반길 7km를 걷는 보문호반달빛걷기는 달빛걷기와 함께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초청가수 박상철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호반길에서 산책을 즐기는 관광객들

또한 12일에도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경주 경희학교 초, 중학생 200여명을 초청하여 봄이 가득한 보문호반길 1.5km 코스를 걷고, 엽서 보내기, 한지체험 프로그램, 마술, 난타공연 등도 즐길 예정이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지난 경주 지진 이후 관광객이 줄어 어려움도 있었으나, 4월 벚꽃축제, 이번 봄 여행주간을 기폭제로 경주관광이 정상화 되었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스포츠, 음악, 문화가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와,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길거리 홍보, 실시간 SNS홍보 등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경주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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