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반도(韓半島)여 ! 태동(胎動)하라 구담(龜潭) 정 기 보
한반도와 한민족의 내력에는
집 앞뜰에 정안수를 떠놓고
국태민안 가족편안을 위하여
두 손 모아 비비며 비는
아낙네의 기도가 있습니다.
한반도 금수강산을 지키기 위하여
장부가 다짐하며 맹세하는
조국과 민족의 사명이 있습니다.
한반도는 천손의 자손들이 두 활개를 펴고
길 때는 기고 뛸 때는 뛰고 날 때는 나는
민족의 진한 핏줄이 있습니다.
한반도는
인류의 역사가
끊임없이 전쟁과 평화로 흐를 때
호국영령께서 지켜주시고
암흑천지의 험난한 위기마다
애국애족을 실현했던
불사신의 영웅들이 있습니다.
지구촌이 기지개를 틀며 몸부림칠 때 마다.
한반도는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거센 파도에 휩쓸리듯이
모진 고통을 이겨온 민족의 얼이 있습니다.
사상대립으로 남과 북으로 갈리고
한편에는 독재와 강압에 억눌린
저 공포와 불안이 왠 말인가
또 한편에는 자유와 평화를 상기하면서
갖은 모략과 불법을 자행하는 무리들
이렇게 몸살을 앓아야 되는 한반도
한반도여 ! 태동하여라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망향(望鄕)의 꿈을 펼쳐라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