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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7 01:07:00
  • 수정 2017-03-17 0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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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오후 이주민 집중거주지역 지원 정책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김명연. 김성식. 박남춘. 박영선. 이명수 국회의원 공동주최,행정자치부.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주관/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내체류외국인이 어느덧 전체인구의 3.9%를 차지하고 있는 지금, 이제 우리나라는 더이상 하나의 문화,하나의 민족만이 살아가는 국가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해 11월 국내 체류외국인은 10년 사이에 두배로 늘어 200만명을 돌파했으며,앞으로도 그 수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다원회되어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는 문제점들과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한층 더 조화롭게 발전해나가길 고민해보는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구로을) 박영선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외국인주민 수는 최초 조사가 이루어진 2006년 50만명에서 2015년 170만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또 이날 개최되는 '이주민집중거주지역 지원 정책포럼' 외국인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위한 더나은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여 서로가 어울려 사는 문화적 모자이크 환경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정책과 제도 마련으로 모자이크 같은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포럼에서 발제1은 이주민 집중거주지역 지원정책의 추진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해서 순천향대 행정학과 임동진 교수가,발제2는 이주민 집중거주지역 다문화 공간 균형발전을 위한 법제의 방향에 관해서 한국이민정책학회 김태환 연구 위원장이 각각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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