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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5 14: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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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월 국회 종료와 함께 4.29재보선 채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지만 텃밭인 전주지역 공천 해법 찾기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한광옥 전 새천년 민주당 대표등 거물들이 귀환이 예고되면서 이들에 대한 공천여부가 뇌관으로 급부상 했기 때문이다.

옛 지역구인 전주 덕진 출마설이 나도는 정전장관의 최종결단이 임박한 상태이며 한전 대표는 기자 회견을 갖고 전주 완산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 지역에는 한지역 구당 12명에서 14명이 공천을 신청 할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내주중 공천심사위원회를 꾸리고 공천심사위원으로 이미경 사무총장을 비롯해 7,9명으로 구성될것으로 보이며 외부인사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선거에 당에 운명을 건 지도부 내에서는 이들의 출마에대해 부정적 기류가 팽배하다.

승부처인 수도권에 바람을 이르 키기 위해서라도 참신한 인물을 내세운 개혁공천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야 한다는 논리다.지도부가 외부카드로 물색한 인물로 정 세현 전통일부장관, 윤 영관 전 외교부장관, 유재만 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정동영전 장 관등의 무게감을 감안 할때 공천배제에 대한 부담감도 없지 않다.
따라서 양측다 공천갈등이 분란으로 이어지는 양상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만큼 사전조율을 통해서 타협을 보이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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