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은 3월 14일, 대덕구의 시급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자치부 금년도 1차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자부 특교는 각각 대청공원 노후시설 정비(4억)와 동춘당로 도로구조 개선사업(4억)에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대청공원 노후시설 정비 사업은 이용객이 연간 40만 명에 이르는 대청공원 산책로 1.5km와 각종 노후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춘당로 도로구조 개선사업은 대전 동부 지역 최고 상권의 하나인 송촌동 상점가 지역이 유입인구와 교통량 증가, 주차난 등으로 인해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에 있어, 도로확장 등을 통해 이를 시급히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정용기 의원은 “지역 주민의 여가활동 및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대청공원의 산책로 등 각종 시설이 손상되거나 노후하여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 사업들을 통해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광고 및 경제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