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봄이 왔건만 구담(龜潭) 정 기 보
봄이 왔건만
집단 이기주의자 들이여 !
세월을 빗겨 갈수는 없습니다.
지난해도 그렇고 올 봄도
아마 내년에도 그럴 것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계절을 잊은 채
세월박대(歲月薄待)하고 있으니
하늘도 놀라고 땅도 놀라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만으로 착각하는
이 세상에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오로지 인간이 인간을 위해
모든 법(法)이 있습니까 ?
저 오래고 오랜
태고시대(太古時代)를 품은
위대한 백의민족(白衣民族)이
어쩌다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한 무리 편의를 좇으며
위선자(僞善者)들에게 유리한 법(法)이라면
준법(遵法)이 아닙니다.
봄이 오면
양지 쪽 따스한 바람이 그립군요.
불신분열(不信分裂)을 일삼는 소리들이여 !
봄이 왔건만
세월을 잊은 무리여 !
소리 없는 통곡이
진실을 알리느라고
올해도 꽃피고 새우는 세상
그대로 있다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0172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