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PS 사장 공모’에 C모 의원 외압 및 금품 수수설.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 KPS(주 ) 최외근 사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한전 KPS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해 12 월 29 일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 대산열병합발전소 유승봉(66) 대표 등 10 여명이 응모했다고”고 밝힌 바 있다 .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 월 6 일 응모자에 대한 면접을 통해 응모자 중 강재열(전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 김중식(전 한전KPS 정비사업본부장), 정의헌(현 한전KPS 경영관리 본부장) 등 3 명을 신임 사장 후보로 압축한 바 있다 .
그 최종 결과는 오는 25 일 개최되는 임시주총에서 발표된다.
그런데 문제는 앞서 밝힌 한전 KPS 사장 공모 절차가 형식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미 앞서 거명한 3 명의 후보 중 평가에서 3등을 한 A씨가 신임 사장으로 내정되어 있었다는 설이 파다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장 공모에 응모해 좋은 평가를 받은 응모자 중 B씨 역시 앞서 지적한 점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다.”며, “자신은 3배수 내에 들었지만 자신이 기용될 것을 아예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한전KPS 직원들 중 상당수 또한 이번 신임 사장공모의 정당성 및 공정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즉, 한전KPS 신임 사장으로 A씨가 이미 특정되어 그 발표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한전KPS 신임사장에 이미 내정된 데는. 법사위 소속 C모 의원의 외압 및 금품 수수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제기 되고 있다.
한전 KPS 신임 사장으로 이미 특정된 A씨의 경우 자신의 동생과 C모의원이 친구인 점 때문에 금품이 충분히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2017.1.12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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