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가랑 잎 구담(龜潭) 정 기 보
한 여름에 무성한 풀잎이 바람결에 한들거리다가
태양이 멀리 저무는 날
울긋불긋 오색 풍경을 그리고는
낙엽은 찬바람과 함께 사라져갔습니다.
대자연(大自然) 녹색초원(綠色草原)은
산새들새 산짐승. 들짐승
풀벌레들의 놀이터가 되었다가
북 넠 찬바람이 몰아치는 날
한잎 두잎 견디질 못해 떨어지누나
낙엽이 진 거리를 밟으며 무엇을 느끼느냐
휘 몰아치는 바람결에 이리딩굴 저리딩굴
낙엽의 최후는 가랑잎 입니다.
집집이 대빗자루로 슬어내는 소리 들리고
가랑잎은 쓸모없는 버림이 종점이었다.
아 ! 인생의 길
뒤돌아볼 틈 없이 멀리도 왔구나.
어느새에 이렇게 나이 만 먹었을 까
흰 머리 잔주름을 마주보니
가랑잎과 한 인생 길 어이 그리 같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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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9584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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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 연합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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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