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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처형 공포정치,외교망 밑 바닥부터 무너져 내리기 시작 - 엘리트 층 중의 엘리트 외교관 등 한국과 서방으로 가족과 함께 탈출 - 러시아 태국 에티오피아에 이은 영국 주재 부대사급 잇따라 망명
  • 기사등록 2016-08-18 10:29:16
  • 수정 2016-08-18 1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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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태영호 공사가 부인과 자녀 등 일가족을 동반해서 정치적 망명을 요청해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17일 통일부가 밝혔다.


태공사는 영국주재 북한대사관에서 현학봉 대사 바로 아래 서열이 두번 째로 높은 고급 외교관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함께 망명한 태공사의 부인 오혜선씨도 김일성의 빨치산 동지였던 오백룡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인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자녀와 함께 대한민국에 입국해 현재 정부의 보호하에 있으며 유관 기관은 통상적 절차에 따라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영호 공사의 탈북 망명 동기는 김정은 공포통치에 대한 염증,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동경, 자녀의 장래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북한 외교관들의 탈북 망명 사태는 김정은 집권이후 공포정치와 찾아온 국제사회의 대북한 압력, 부족한 외화벌이로 인한 대북한 송금 압박 등 반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북한외교관들의 탈북 망명 행렬은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 잇따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7월 초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 소속 3등 서기관 김철성이 가족과 함께 서방으로 망명한 것을 비롯해서 지난해 5월에는 에티오피아 주재 북한 대사관의 경제 담당 외교관 등 수명의 북한 외교관이 한국으로 들어온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작년에도 태국 주재 북한 외교관이 서방으로 망명한바 있다.


북한은 외교관을 선발할때 해외탈출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족일부를 인질로 잡고 충성심과 가족의 정치적 성분을 철저히 따져서 해외 부서로 내보내는데도 불구하고 해외망명 탈출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은 김정은 체제에 대한 회의와 공포정치에 대한 실망감이 증대하고 있는 현상으로 전문가 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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