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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5 05:13:22
  • 수정 2016-08-16 08: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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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폭 염(暴炎) 구담(龜潭) 정 기 보

정오(正午)가 지나니

불볕더위가 기승(氣勝)을 부린다.

소나기 한차례가 기다려지지만.

꽤 오래 지속된 가뭄

타들어가는 대지는 골 깊이 갈라지고

바람 한 점 없는 집 앞마당에는

새소리마저 끊긴지 오래다.

서쪽 편 하늘에 해가지고

빨갛게 타는 저녁노을

어둠사리가지니

온 종일 대지 달군 불볕더위가

대지위로 발산 한다.

아열대현상에 어찌 할 바를 몰라

오손도손 강변에서 자리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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