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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4 2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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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경주최씨교육사업회)신라건국 육부촌장의 위폐가 모셔진 양산제 알묘후 기념사진


신라 화백회의를 이끌고 신라를 탄생시킨 신라 육성(六性)중 한성씨인 경주최씨문중에서 150여명의 자손을 대상으로 조상역사 제대로 알기 교육을 실시해 큰호응을 얻었다.

 

경주최씨 교육사업회(회장 최원섭)에서 주관한 이번행사에는 특히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 참가자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토) 오전 9시부터 문중 조상들의 얼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양산재, 상서장과 서악서원을 알묘 참배하고 전문해설사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경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경주향교, 교촌최부잣집, 사마소를 차례로 찾아, 조상들의 시대정신을 현장을 통해 직접 배우느라 한여름 무더위도 아랑곳 없이 큰 관심과 열정을 보여 주었다.


                ▲ (사진제공:경주최씨교육사업회)최양식경주시장의 강의와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교육생들


특히 이날 현장교육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직접 특강에 나서 신라 건국에서부터 찬란한 천년역사와 경주최씨시조 고운 최치원선생의 생애등을 심도있게 강의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경주고 교사출신인 수당 조철재 선생이 경주 최부잣집 내력과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내용 전달로 경주 최고 전문가 다운 면모를 과시해 행사를 빛냈다.

 

또한 최영기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의 문중족보와 전통예절에 관한 설명과 시연에는 참가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돼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사진제공:경주최씨교육사업회)최영기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의 예절강의 모습


이날 참가자중 최두섭(59,안강읍)씨는 “처음으로 이런 뜻깊은 교육에 참가해 이번 기회에 최씨문중의 자손으로써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됐고, 무엇보다도 아들과 모처럼 종일을 함께하며 많은 대화를 통해 문중에 대한 멋진 이해와 자존감을 높이는 훌륭한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와 함께온 최효광(19,동천동) 학생은 “학교에서 좀처럼 접하거나 배우지 못한 신라 이야기와 문중 조상에 대한 새로운 사실과 족보 및 전통예절교육을 통해 평소 듣지못한 많은 것을 배운 유익한 기회였다”고 즐거운 표정을 보였다.


               ▲ (사진제공:경주최씨교육사업회)경주최씨시조 고운최치원선생 영정이 모셔진 상서장 참배


한편 이번 행사을 기획하고 준비한 경주최씨 교육사업회 최원섭회장은 “처음 실시하는 교육에도 신청자가 많이 몰려 놀랐다”면서 “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차후 조상바로알기 교육등 세부내용에 내실을 더해 지속적인 문중교육으로 지역사회 역사 문화교육에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최씨 교육사업회에서 시도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조상바로알기 교육등을 통해 많은 것을 알고 느끼게 해준 멋진 기회였으며 다음 행사에도 반드시 참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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