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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4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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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 4년째 장애청소년의 진로 탐색 지원
고등학교 장애청소년과 대학생 1:1 매칭사회복지 전문가 10개월간 멘토링

“KB희망캠프에 오기 전에는 제 꿈이 무엇인지 잘 몰랐어요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웠어요그런데 2013년에 진행된 KB희망캠프에 와서 진로심리검사와 직업체험멘토링 등의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사와 바리스타를 하고 싶다는 것을 알았어요제 꿈을 만난 것이 너무 좋아서, 2015년에 또 캠프에 참여했어요.”

 

지난 2013년과 2015년 KB희망캠프에 참여했던 이재홍군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커피전문점에서 일하고 있다이재홍군은 KB희망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이루기 위해서 수년 간 노력했다그리고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 됐다.

 

하지만 많은 청소년들은 여전히 진로를 찾아 헤매고 있으며특히 장애청소년들은 맞춤형 진로 교육의 기회조차 많지 않아 더 갈팡질팡하거나아예 포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이병돈이하 한국장총)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장애청소년들이 진로를 계획해 체험해보고이에 대한 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보는 꿈을 설계하는 KB희망캠프를 4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꿈을 설계하는 KB희망캠프는 1회성 행사가 아닌, 1년 동안 지원되는 장애청소년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써올해는 5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약 120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진로적성검사대학생과의 1:1 멘토링 계획전문가와의 진로 상담 등을 경험한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8월 3일부터 5(2박 3)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중학생대학생인 장애청소년 캠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여름캠프로써고등학생인 장애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춘 세분화된 진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고등학교 장애청소년들은 진로적성검사 결과에 따른 본인의 강점과 직업군 탐색전문가와의 진로 상담 등을 경험한다.

 

특히 고등학교는 취업과 진학의 욕구를 탐색하여 결정하는 시기인 만큼취업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욕구에 맞춘 별도의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성향을 섬세하게 분석해보고이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는 경험을 한다.

 

"꿈을 설계하는 KB희망캠프는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별로 진행된 장애청소년들의 여름캠프를 마무리하고남은 하반기에는 대학생 멘토들과 1:1로 직접 직업현장에 가서 관련자들을 인터뷰하거나 해당 직업을 체험해보는 직업체험 멘토링’(9~10)을 하게 될 예정이다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정리하는 발표회와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꿈을 설계하는 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여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게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KB희망캠프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www.kodaf.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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