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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6 00:04:25
  • 수정 2016-07-17 17: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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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용태 의원은 15일 오후 7시 서울 신촌에서 ‘청년이 바라는 지도자(청바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 후보들 중에서는 최초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하여 청바지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tv방송에서 사회자와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김태현 변호사와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 의원은 "당대표에 출마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새누리당내에 (패권적 압력으로 인해) 만연된 공포에 의한 침묵, 그래서 새누리당 내에서 무언가 주류적 흐름과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할때 용기를 내야만 하는 이런 상황은 우리의 정당에서는 있어선 안 되는 것이고 이를 깨기 위해 제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청원 의원이 만약 당선이 되었다고 한다면 (국민들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고 할 거다. 도로 친박,지금보다 더 과거로 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비박의 정병국 의원이 당선된다면 (국민들은) 새누리 친박에서 비박으로 권력 넘어갔다라고 할 거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친박 비박 계속 싸우겠구나 할 거다. 만약 내가 당선되었다고 한다면 다음 날 신문기사에는 아마도 새누리 미쳤나. 경천동지 이렇게 나올거다. 지금 새누리당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충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반드시 당 대표가 되어야만 하는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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