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7-16 00:04:14
기사수정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정병국 의원(5여주?양평)은 지난 10일 출마선언 이후 첫 방문 지역으로 15일 대구를 찾았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정병국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의 충격적인 패배로 우리당원들은 큰 상실감에 빠져 있으며이는 새누리당 정권의 중심인 대구의 자존심마저 무너지는 결과를 낳았다라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들의 자존심을 지키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정권재창출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2년 차떼기 정당이라는 오명으로 당이 국민들로부터 수치와 외면을 당할 때 소장파 의원들을 이끌고 삼고초려하며 박근혜 대표를 직접 모셨다” 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제2의 천막을 치는 심정으로 당을 개혁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정 의원은 대구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K-2공군기지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지난 총선 공약으로 약속한 사항으로 관계부처가 조속히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 하였다.

 

또한 대구가 중점을 두고 있는 메디시티(의료산업단지대구에 대해서는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델로서 국제적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경북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윤재옥 대구시당 위원장의 취임식에 참석하여 대구 당원들과의 스킨십을 확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92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