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6-17 13:03:14
  • 수정 2016-06-17 15:04:24
기사수정



           땡볕 아래 국회 정문 앞에서 사시존치를 위한 외로운 1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삭발한 여대생,


지난 5월 8일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사시존치를 위한 삭발 투쟁을 벌였던 여대생이 지금은 국회정문 앞에서 일주일째 1인 시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 여대생은 지금의 로스쿨 제도로는 실력있는 법조인 양성이 어렵고 단지 국회의원 등 정치인이나 힘있는 사회 각층의 금수저 출신 자녀들에게만 어렵지 않게 법조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사시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서민들의 자녀가 로스쿨을 졸업하기 못했다고 법조인의 길을 선택할 수 없도록 막아버린것은 인권의 문제이고 불평등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시존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로스쿨을 졸업하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노력해서 법조인이 될 수 있게 해야 공정한 사회이고 국민 누구에게나 기회 균등이라는 근본의 틀을 지키는 것이라고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다.


로스쿨 학생들의 경우 사회적으로 배경이 있거나 정치인 등 국회의원의 자녀들이 적지않게 입학하고 있고 따라서 이들 국회의원들은 법적으로 사시존치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90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