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6-01 08:08:12
  • 수정 2016-06-01 08:34:18
기사수정

리수용 북한의 노동당 정무국 부위원장이 5월 31일 40여명의 대표단과 함께 전격 중국을 방문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외교부는 이례적으로 리수용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김정은의 방중 문제 등 양측 고위급 인사들의 교류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북한 대표단 일정에 대해서 이례적으로 공개했다고 내외 언론들이 보도 했다.

리수용은 올해 76세로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시절 뒷바라지를 했던 김정은의 핵심 측근으로 북한의 외무상을 거쳤고 현재 노동당 국제부장과 정무국 국제 담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실세로 알려졌다.

리수용의 방중에 대해서 외교 소식통들은 북한이 4차 핵실험후 유엔 안보리의 2270호 제재에 따른 외교적 고립과 국제사회의 전방위적인 대북한 제재 국면을 탈피하기 위해서 중국을 지랫대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내다보이고 있다.

중국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서 북한과 중국은 중요한 이웃으로 정상적이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힌것으로 언론이 보도 했다.

이에대해서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북한관계가 한반도 평화 안정 및 북한 비핵화는 물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나오게 하는 데도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수용이 이끌고 있는 40여명의 북한 대표단의 중국 방문은 2박 3일간의 일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88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기자 박교서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