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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5 0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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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경주엑스포 공원은 인디밴드들의 공연과 함께 아름답게 물든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주최·주관 정동극장, 후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이틀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재)정동극장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정동시티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인디밴드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음악축제다.

지난해 보문호수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4,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봄날 경주의 밤과 음악을 함께 즐겼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으로 무대를 이동했으며 음악공연 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함께하는 복합문화축제로 마련했다.


27일(금) 저녁 7시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화음의 대한민국 감성음악의 대표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언제나 기분좋은 라이브의 절대강자 ‘소란’, 그리고 서커스 무대를 보는듯한 즐거움을 주는 밴드 ‘오리엔탈 쇼커스’가 무대에 오른다. 상쾌한 멜로디로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으로 ‘살랑살랑 상쾌한 음악이 머무는 밤’을 만들 예정이다.

이어 28일(토)에는 ‘두근두근 달콤한 음악이 가득한 밤’이 펼쳐진다. 저녁 7시부터 달달한 감성의 음악으로 여성마니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정준일’, 매력적인 보컬과 트렌디한 신스팝밴드 ‘피터팬 컴플렉스’, 그리고 뛰어난 연주 실력과 중독성 있는 음악의 홍대 인디씬이 주목하는 핫한 루키밴드 ‘뷰티핸섬’이 음악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프닝 무대에는 퓨전국악예술단 가람예술단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보컬 그룹, 경주대학교 실용음악과 밴드팀이 올라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든다.

경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축제로 거듭날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와 함께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아름다운 봄 날을 마음껏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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