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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8 2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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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어버이연합 진상조사 TF(위원장, 이춘석의원)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에 불법적으로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 등에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첫 ‘현장조사’에 나선다.

'진상조사 TF'는 오는 19(목) 09:30분 국회에서 TF 4차 회의를 마친 후 14:00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하여 이승철 상임부회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진상조사 TF'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이승철 상임부회장에게 ▲어버이연합 등 차명계좌에 자금을 지원한 목적, 시기, 횟수 자금 출처▲ 자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 의사결정 과정 및 근거가 되는 내부정관 ▲ 동 사건에 대한 전경련의 기본입장 등을 질의할 예정이며, 전경련 측의 솔직하고 진솔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 이춘석 위원장, 박범계‧진선미 의원과 함께 이철희‧김병기‧이재정‧표창원‧박주민 당선자도 함께한다.

한편 ‘진상조사 TF’는 17일 김현웅 법무장관의 “(어버이연합 관련)본격적 수사진행할 것” 이라는 발언에 대해 “수사의뢰 1달 여만에 뒤늦게 수사에 나서겠다는 모습에서 관련 수사가 제대로 될지 의구심이 크다” 고 비판하며 “신속하고 공명정대하게 수사해서 국민의혹이 한 점도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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