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경북 지자체와 주한 해외 관광청 등 국내외 30개국 150여개 기관, 단체가 참가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을 알리는 먹거리 시식, 전통공연 등이 펼쳐졌다.

▲ 대구경북관광박람회 포항홍보부스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포항운하, 뱃머리 튤립잔치, 호미 해안둘레길, 동해안 최대 관광형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순환형 포항시티투어,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포항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춘 부시장은 관람객들에게 직접 과메기 시식을 제공하고 관광지를 안내하는 등 포항 알리미 역할을 하고 행사 참가 문화관광해설사들을 격려했다.
또 이 부시장은 중화권 바이어 초청 B2B 트래블마트에도 참가해 중국 현지여행사들에게 포항을 알리는 등 중국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봄 여행주간 공모사업에 ‘3대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콘텐츠로 선정돼 국내여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