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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6 22: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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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장애계총선연대는 제20대 총선에서 장애인 유권자를 무시하는 두 다수 정당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일련의 작태를 규탄하기 위한 240만 장애인의 분노를 담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 장애인단체대회사진
“정치참여! 장애인은 없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당사자 및 활동가 3,000여명이 집결하였으며, 지농맹 대표의 발언을 시작으로 장애유형별 단체의 성명서 낭독 및 연대발언, 결의문 낭독, 출정식 행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제20대 총선에서 240만 장애인 및 500만 장애가족 유권자는 각 정당의 껍데기 공약과 무개념 공천 사태는 더 이상의 장애인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장애인의 참정권을 무시하는 두 정당에 대해 총선에서 엄중히 심판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장애인 문제를 세금부담으로 풀려는 정당에 대해 국민들의 철퇴가 이어질 것이며, 장애계는 장애인 정치세력화가 바탕이 된 민주주의 실현으로 장애인의 권리신장을 위해 그 어떤 활동도 망설이지 않을 것을 경고했다.


240만 장애인의 분노를 담은 총궐기대회는 6일 13시부터 17시까지 여의도 일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장애인의 한마음 한뜻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범장애계총선연대는 이번 두 정당이 보인 작태에 대해 규탄하며, 이번 총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힘과 끈기를 보여줄 것을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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