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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6 22: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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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지원단’ 운영의 일환으로 6일 영일만산업단지 내 위치한 알펙주식회사를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찾아가는 기업애로 지원단
2009년 8월 28일 설립된 알펙(주)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 964에서 1,2공장 합쳐 3만평의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화학플랜트용 압력용기와 발전·담수·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직영 및 협력업체 직원 417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4년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수출이 90%에 이를 정도로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올해는 9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임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으며 향후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2017년까지 150명 정도의 추가 고용이 예상 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이다.

이날은 이재춘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창출과장, 투자유치담당관, 대구은행기업담당지점장,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학장, 포항시 업무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펙주식회사 김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철 대표이사는 회사개요 등을 직접 설명한 뒤 운영자금과 특수용접 전문 인력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현장토론을 통해 운영자금은 은행과의 협조를 통해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기술전문 인력의 수급에 대해서는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와 일-학습병행제와 맞춤형교육이라는 협업을 통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향후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기업애로는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포항시 의 문제”라며 “기업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대처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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