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정신건강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포항!”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형산강로터리와 중앙상가 실개천 일대에서 정신질환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6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의해 4월 4일로 제정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건강한 마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와 정신건강 O,X 돌림판 퀴즈 체험활동, 생명존중 문화조성 피켓 가두행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올바른 정신건강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7일 죽도시장과 롯데백화점 등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곳에서 정신건강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남구 270-4095, 북구 270-40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