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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9 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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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29일 강동면 국당리 산15-1번지 일원 3ha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 경주시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강동면 국당리 일원에 산벚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산림조합, 경주새마을회, 임업후계자회, 강동면민을 비롯한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여하여 산벚나무 9,000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이날 행사 후 참여자들에게 감나무와 대추나무 1,200본을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했다.

식재 지역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피해 목 훈증 처리와 모두베기를 시행한 곳으로 피해목 매각을 통해 세수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재선충병 방제효과가 기대되는 장소이다.


이날 식재한 산벚나무는 봄에 화려하게 피는 꽃과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 그리고 붉은 자색의 수피가 아름다운 나무로 대기오염에 강하고 성장력이 강한 수종으로, 나무심기 행사 후에도 모두베기 지역에 헛개나무와 함께 2만여 본을 추가 식재하여 경관조성 및 소득사업을 위해 후계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영만 산림경영과장은 “도로변에 위치한 행사지에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목 모두베기 후, 경관조성을 위해 산벚나무를 심어 산림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게 함은 물론 푸른 녹화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시민 산불예방도 함께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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