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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1 21: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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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제2청사 동남권 유치 경주위원회(가칭)는 21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봉사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제2청사 동남권 유치를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경북도가 동해안 발전본부라는 조직을 세우고 해양관련 4개과 부서 이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면서, 동남권 주민들의 생활속 도청업무에 대한 배려와 지원에 대한 고민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함에도 전혀 고려되지 않은 점들을 거론하며 동남권 도민 동의없는 동해안 발전본부 이전방침 철회를 주장했다.

위원회는 경상북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경북도청이 안동예천 시대를 여는 것에 대해 환영 하나, 동남권 도민의 행정 편의와 원자력, 문화, 경제산업의 전진기지의 역할을 대신할 경북도청 제2청사 동남권 유치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종말 공동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동해안 발전본부 추진사업에 대해 전면 중단을 요구하며, 동남권 150만 도민을 위해 행정지원과 경북 성장동력을 견인 할 수 있는 행정기관을 구성 및 추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동남권 유치를 위해 범시민연대기구를 2월 안에 구성하고, 포항, 영천, 청도, 영덕 등 지역별 순회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30만 주민 서명을 토대로 제2청사 유치를 위한 주민요구서를 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며, 학계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결합으로 타당성 조사 및 자료를 준비해 국회 청원 운동 등 도청 제2청사 동남권 유치에 150만 동남권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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