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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12 1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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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우수한 인재발굴 등 경주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11일 오후2시 경주시청을 찾아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2015 한국관광의 별’ 수상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 경상북도 관광공사에서 지역의 후학 양성을위하여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의 영광은 보문관광단지를 내집처럼 아끼고 사랑해준 지역민들의 절대적인 성원과 지지에 힘입은 것이며, 시민들에게 그 고마움을 되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한국관광의 별’ 시상금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한 김대유 사장은“한국관광의 별 시상금을 지역인재 육성에 쓸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관리․운영중인 보문관광단지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관광의 별’「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에서 별로 등극하는 영예를 누렸다.

관광의 별이 된 보문관광단지는 경주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고대와 현대가 잘 조화된 관광지로서 장애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주출입구, 화장실, 보도 등 각종 시설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별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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