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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08 1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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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심윤조 의원(새누리당 강남갑)은 7일 오전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을 원유철 원내대표와 공동으로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북한은 1월6일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4차 핵실험을 강행하여 유엔안보리 결의 제 1718호, 제 1874호, 제 2087호, 제 2094호를 명백히 위반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가했다"고 밝히며, "이러한 북한의 무모한 행동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발행위를 야기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새누리당 전원 명의로 신속하게 국회 차원의 결의안을 제출했다"며 결의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북한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프로그램을 폐기하는 등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며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확고한 안보태세를 수립하고 북한의 핵포기를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취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결의안에는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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