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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07 2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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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에 소재하고 있는 경주시향토생활관 입사신청을 오는 1월 12일부터(재학생은 1월 12일부터 1월 22일까지, 신입생은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받는다.

선발기준은 입사선발 공고일(경주시 홈페이지 참조)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경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중 거주기간 25점(10년 이상 거주), 생활정도 25점(재산세 미과세자), 출신학교 25점(경주시 소재 초·중·고 3개 과정 졸업자), 학교성적 20점(신입생 수능 백분위 평균점수 90 이상, 재학생 직전학기 평점 4.3이상), 기타 5점[국가보훈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다문화가정․시장 표창 유공자(자녀),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등 5개 항목 100점으로 되어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경주시 향토생활관은 경주시 관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2008년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를 시작으로 2009년 대구대학교 2014년 계명대학교와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50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2016년에는 선발기준을 개정하여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자녀에게 가점(5점)을 추가하였고, 앞으로도 현실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기준을 변경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을 비롯 2014년 도내 최초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읍·면·불국 소재 중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하여, 의무교육대상자의 70%정도가 무상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른 다양한 예체능활동 및 체험학습 지원,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반조성, 인성교육 및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특성화교육지원, 교육기자재 교체를 비롯한 교육환경개선 등 경주시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올해 75억여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의 백년대계의 출발이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경주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평생학습도시 경주를 구현하여 젊은 층의 인구유입 등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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