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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3 1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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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인성교육의 혁신과 내실화를 위한 토론회`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과 군인성교육진흥협회의 공동 주최로 9월 1일(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태우 사무총장[군인성교육진흥협회(예)소장]의 사회로 박휘락 교수(국민대학교), 최병욱 교수(상명대학교)의 발제와 김종탁 박사(한국국방연구원), 윤종성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서형석 교육정책관(국방부), 안상헌 대표(사단법인 교육네트워크 시선), 김태훈(예)병장(청년이 여는 미래)이 토론자로 나왔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한기호 의원은“軍의 준비태세와 인성교육을 어떻게 조화시키고,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을 할 것이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軍인성교육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에 참가한 패널들은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성교육과 군 인성교육이 따로일 수는 없겠지만, 군의 특수성에 비추어 그게 맞게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해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인성교육은 이론적인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반드시 생활과 결합되어야 한다. 군에서는 훈련 내용이나 과정을 통해 장병들의 인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형성되도록 하여야 하며, 진부하고 고루한 방식을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내용과 커리큘럼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송양지인의 고사에서 보듯이, 군인성 교육이 자칫 전쟁을 목적으로 하는 군인들의 전투력을 저해할 수도 있으므로 , 교육의 내용등이 그렇게 흐르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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