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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7 12: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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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정 치 인 (政 治 人) 구담(龜潭) 정 기 보 作



정치인은

허허 벌판에 무성한 잡초 위를

비호같이 달리는 말이 되어야 했다.

한 무리 정치인들

꿈꾸는 영웅들의 말발굽 소리가 되어

큰 파도처럼 휩 쌓이다가

바람같이 사라질 때면

이 세상은 그렇게 몸부림치며 변화하나 보다.



정치인은

자유와 행복이 있다고 말하지요.

나를 밀어주면 내일의 희망이 있다지요.

선심공약이 난무한 정치판에서

만인의 일인자가 되기 위해

거센 바람몰이는 세상을 뒤덮고

새 역사는 그렇게 탄생되나 보다.



정치가의 뒤안길에서

선택의 낙오자들은 어디로 가는 가 ?

차기를 기약하는 가

낙선의 쓴맛을 되새기며

인생역전을 꿈꾸는 육체의 길



정치는 한 시대가 부르는 새 세상을 위해

국민을 위하고 국민이 따르는 자

만법이 무색한 난세에서

생사여탈권이 영웅들의 승전고(勝戰鼓)를 울리며

위대한 대(大) 역사의 탄생이냐 !

말세를 부르는 혹세무민(惑世誣民)이냐 !

그대는 정치가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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