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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2 22: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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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월12일(월) 오후 7시 국회 사랑재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아니발 페레이라 우엘모(Aníbal PEREYRA Huelmo) 우루과이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우루과이는 남미의 교통·경제의 중심지이자, 한국과는 수교 이전부터 6.25 전쟁 당시 모포 7만장을 지원해 준 고마운 나라로 기억되고 있다. 1964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통상, 문화, 체육 등 제반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왔다.

정의화 의장은 2014년 10월 한·우루과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우루과이를 방문,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시 페레이라 우엘모(Aníbal PEREYRA Huelmo) 하원의장을 예방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의 정 반대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오신 귀한 손님을 환영한다”면서 “지난 50년간 한국과 우루과이는 다양한 교역과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왔으며, 앞으로의 50년도 동반자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페레이라 의장님의 지역구인 로차(Rocha)주에 남미에서의 물류허브 기능을 위한 심수항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알고있다”면서 “이번 방한 기간 중 물류허브로써의 경험과 기술을 축척한 부산항 등을 시찰하시면서 심수항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레이라 하원의장은“심수항 프로젝트는 우루과이의 중요한 국책사업”이라면서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한국의 신항만과 조선소를 방문하는 것은 세계최고의 물류허브 건설능력을 가진 한국의 노하우를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기자 정 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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